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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 주제 : 솟아오르세요! 더 높이, 또 새로이 내 주님 기쁘시게!!

2024-09-15

9월 주제 : 솟아오르세요! 더 높이, 또 새로이 내 주님 기쁘시게!!


『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』(히 3:1)

내 주님과의 동행

누가복음 4:42~44
주님과 동행하고자 한다면
결코 어제의 역사 속에 잠겨 있을 수가 없습니다.

주님은 어제의 역사를 떠나서
아버지의 마음을 따라
새로이 다른 동네로 향하고자 하시었습니다.
거기에는 또 새로이
하나님의 은혜로우심이 필요한 곳인 것입니다.

빌 3장처럼 주님과 동행하고자 하는 자는
① 뒤엣것(어제 것)은 잊어버리고
② 새로이 그리스도 안에 가난한 마음으로 거하고
③ 그 안에서 주님의 부르심에
전혀 새 마음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.

그러기에 진정
주님과 동행하는 길만을 추구하고 행하는 자는
그 언제나 앞서 계신 주님만 모신
가난한 마음뿐인 것입니다.

진정 어제 신실히 주님을 따라서 섬긴
그 역사의 축복은
오직 오늘 내 주님뿐인 것입니다.
그리고 기쁨으로 따르고, 섬기고 싶은 것뿐입니다.

- 「새벽 날개」 중에서 -

십자가의 도

구 관 민 권사님

십자가의 도는 십자가의 말씀입니다.
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.
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믿을 때
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여 구원을 얻습니다.

십자가의 도는 소멸의 능력입니다.
나의 육을 벗어버리고
그리스도를 옷 입을 수 있습니다.

십자가의 도는
자기를 부인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.
오늘의 십자가 짊어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.

그러므로 우리의 삶 속에
십자가의 도가 역사하는 곳에
놀라운 구원과 변화와 거룩함이 있습니다.

십자가의 도는
하나님의 지혜이며 능력입니다.

영생의 샘물

최 종 화 집사님

주님!
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웠습니다.
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
또 세계 곳곳에는 분쟁으로
우리가 사는 이 땅은
늘 평안과 안식이 없습니다.

세상의 그 어떤 소리가 들려와도
조용히 주님께 나아가면
골방이 저의 안식처가 되고
주님께서 생명의 말씀으로
저에게 그 음성을 들려주십니다.

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
예수님의 사람들은
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
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.

육신의 정욕, 안목의 정욕, 이생의 자랑은
다 지나가고 사라지는 안개와 같습니다.
언제나 내 주님의 말씀만이
저에게 영생의 샘물이
되게 하여 주시옵소서.

물이 배에 가득 찰 때

구 주 영 자매님

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
마가복음 4장의 제자처럼(막 4:35~40)
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고이자
볼멘소리로 우리를 돌보시지 않고
내버려두신다 원망했던 모습들…

입으로는 시인하나
마음으로는 온전히 믿지 못해
주님의 길을 방해하고,
가장 큰 장애물이면서도
오히려 큰소리를 치던 저의 부족함을
감싸주시며 기다려주신
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
너무나 부끄러운 제 모습을 알게 됩니다.

누구든지 자기를 부인하고
자기 십자가를 짊어지지 않으면
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.

무거워 보였던 주님의 명령은
나를 위한 주님의 사랑이며
오직 자기 부인하고 주님과 연합할 때만
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이 길을
이제는 깨닫습니다.

이 가을, 이 복음의 길을
정직한 마음으로
오직 순수한 마음으로
힘 있게 달려가겠습니다.

생명수 강

김 성 희 집사님

주님!
지금도 유유히 흐르고 있는
계 22:1~2의 그 생명수의 강은

이 한밤
당신이 그리워 솟아오른 자에게는
그리움의 강이 되어
유유히 흘러오는 것 같습니다.

이 밤도
주님 없이 살 수 없다고
강하게 추구하며 솟아오르는
그자에게는

세미하지만 분명한
내 주님의 그 생명,
그 생명수의 강은
뚜렷이 임하여 오십니다.

오! 주님!
이 광야 나그넷길 속히 지나고
저 천국에서 주님 얼굴 뵈올 그날까지는
내 주님의 이 한 생명에만
신실히 이끌리고 싶습니다.